[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아시아 각국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아시아문화전당은 ACC 특별투어로 'ACC 민주평화교류 권역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민주평화교류 권역 나들이는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 30분과 4시 두 차례씩 모두 12차례 진행한다.
민주평화교류권역 리플릿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1.11.04 kh10890@newspim.com |
ACC 특별투어는 매달 다른 주제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ACC 야외 권역을 산책하며 아시아 각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참여자는 ACC 민주평화교류원(옛 전남도청) 일대와 지하 녹지섬에 식재된 나무와 꽃의 의미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으며 산책한다. 이어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으로 이동해 아시아 전통차 다도 체험을 한다.
한국, 중국, 인도, 일본, 스리랑카 등 아시아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차에 담긴 이야기와 문화를 알아보고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차를 내려본 뒤 시음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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