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하동군은 11월 위드코로나 실시에 따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하동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동예술제 사물놀이 공연[사진=하동군] 2021.11.05 news_ok@newspim.com |
지난달 방역수칙 강화로 연기됐던 '하동예술제'는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예술제는 첫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공로자에게 주는 예술인상, 공로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제4회 하동국악제 및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삼도사물놀이, 선반판굿 등 하동문화와 녹차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이 펼쳐진다.
6일 오후 2시에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동지회 주관으로 '하동군 읍·면 실버 노래자랑'이 열려 읍·면을 대표하는 15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벌인다.
7일 오후 7시에는 (사)경남연예협회가 주관하는 '경남 사랑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하동 출신 트로트 가수 김다현, 손빈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 당일 공연장 입구에서 관람객의 백신접종 완료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공연장 입장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접종증명·방역패스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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