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이 전국 학생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보은에서 열린 충북교육청 정책간담회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공동체,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확대하고 교육청이 조성한 드론교육장과 과학관 등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보은지역에 드론교육의 최적화 환경 조성 갖추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보은 정책간담회. [사진= 충북교육청] 2021.11.06 baek3413@newspim.com |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교육청의 드론교육과 보은군의 드론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보은을 학생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김 교육감은 이같이 밝혔다.
정책간담회에 함께 자리한 정상혁 보은군수도 "드론산업발전과 교육환경 극대화를 위해 교육청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최근 지방교육재정 주요 이슈 및 보은지역 주요 투자 현황 등에 대한 설명회도 있었다.
충북교육청 정책간담회는 2016년부터 각 지역별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지만 최근 단계별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다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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