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SG랜더스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SG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사 직책자의 적재적소 배치와 업무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단장 산하에 데이터센터와 퓨처스R&D센터를 구성해 1,2군 선수단 전력강화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기능별 업무 강화를 위해 일부 조직 내 파트장 제도를 신설해 직책자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임파워먼트 조직운영의 기조를 강화했다.
또한,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리스크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훈련도 선수들의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1군, 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조, 재활조로 분류하여 맞춤형 훈련을 진행한다.
SSG랜더스는 인천SSG랜더스필드와 강화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로 이원화하여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올 시즌 1군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인천 마무리 훈련은 30일까지 2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본 훈련과 회복 훈련을 병행하며 내년 시즌에 대비한다.
한편, SSG는 신재웅을 비롯한 투수 8명과 의퇴의사를 밝힌 정상호, 정의윤, 고종욱을 포함한 야수 7명 등 총 15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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