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마을활동가에게 필요한 단계별 성장을 돕고, 지속적인 마을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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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시교육청은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마을활동가,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부산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 과정 개발 TF가 이 연수과정을 개발했다. 이 연수과정은 크게 ▲철학 ▲관계역량 ▲실무역량 ▲학교이해 등 4가지 영역 35과목 101시간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이 연수를 현재 9개 구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다행복교육지구와 함께 운영한다.
연수 첫날인 11일에 한국외대 김용련 교수가 '다행복교육과 다행복교육지구의 이해'를 주제로, 16일에는 제천간디학교 이병곤 교장이 '마을교육활동가의 삶'을 주제로, 25일에는 김안선 부산마을교육공동체 민간협의체 대표가 '부산마을교욱공동체가 만들고 있는 마을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