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내 240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내 경로당 정상 운영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활동 강화에 나선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 지역내 240곳의 경로당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인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취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도 오후 1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늘렸다.
이에 삼척시는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2만4000매와 손소독제 1400개를 배부했으며 경로당 방역(소독) 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경로당의 현재 운영 현황에 대해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한춘복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배부와 방역활동으로 인해 기본방역수칙의 생활화로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