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는 안성시의 축산냄새 저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난해 10월 각계 대표로 처음 구성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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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냄새 저감 협의체 정기회의 진행 모습이다[사진=안성시]2021.11.16 krg0404@newspim.com |
회의에서는 △안성시 축산정책 추진방향 △안성시 가축사육 및 민원발생 현황 △2021년도 축산냄새 저감사업 추진실적 △2022년도 신규 축산냄새 저감사업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내년 축산냄새 저감사업은 '축사 깔짚(피트모스,토탄 등) 지원사업', '안성마춤 축사 표준모델 개발사업', '스마트 무창돈사 지원사업', '무창형축사 완전제어 통합시스템사업', '양돈농가 악취측정 안개분무 시스템사업', '가축분뇨 악취저감 통합 솔루션사업' 등 총 6개 사업으로 135억원이 투입된다.
임병주 부시장은 "내년도 축산냄새 저감사업 예산을 최대한 반영해 새로운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하여 냄새가 심한지역, 축종에 대해 냄새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