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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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도는 도·시군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8개 시군의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역징수기동반 운영울 통해 해당 시군의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를 집중 방문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598명이며 체납액은 985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4.3%를 차지하고 있다.
광역징수기동반은 체납액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악성·고질체납자에게는 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올해 상반기 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압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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