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조기 정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인제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모습.[사진=인제군]2021.11.16 grsoon815@newspim.com |
군은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자발적인 개인 방역활동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군에 거주하는 주민, 등록외국인 모두가 지급대상이며 주민 1명당 20장의 마스크가 지급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마스크 100만여 장을 확보해 세대별 우편발송 또는 이·반장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단체활동을 하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각 교육기관을 통해 아동용 소형 마스크 30장이 추가 지원된다.
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2000명을 대상으로 신체조건에 맞는 맞춤형 마스크를 지원해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통한 방역 효과를 극대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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