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7명이 발생해 전날의 73명에 비해 26명이 줄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7명은 모두 지역감염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8140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7815명이며, 해외유입은 325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자료=대구시] 2021.11.19 nulcheon@newspim.com |
서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2명이 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2명을 포함해 67명으로 증가했다.
또 남구 소재 복지회관 연관 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6명을 비롯 15명으로 불어나고, 서구 소재 요양기관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소재 시장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3명을 포함해 9명으로 증가하고,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연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5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거주 지인모임 관련 4명이 추가 감염돼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증가했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6명이 확진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16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45명이며, 이 중 321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서, 25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19일 입원예정인 5명과 재택치료환자 61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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