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77명이 증가해 1만51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서구 5명, 영도구 2명, 부산진구 6명, 동래구 6명, 남구 4명, 해운대구 15명, 사하구 2명, 금정구 5명, 강서구 2명, 연제구 7명, 수영구 3명, 사상구 4명, 기장군 3명, 기타 7명이다.
77명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63명, 감염원조사중 13명, 해외입국 1명이다.
![]()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접촉자 63명은 가족 24명, 지인 9명, 동료 10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의료기관 6명, 목욕장 3명, 학교 3명, 학원 2명, 카페 2명, 단란주점 1명, 음식점 1명, 실내체육시설 1명, 요양시설 1명이다.
전날 신규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소재 종합병원에서 종사자 3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부산진구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2명, 접촉자 4명으로 늘었다.
확진 직원 중 일부가 업무상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들의 원내 동선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래구 소재 단란주점에서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5명(부산 3, 타 시도 2), 이용자 2명이다. 주점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운대구 종합병원에서 기존 확진자와 같은 부서 소속 직원 4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가족 등 접촉자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1명, 접촉자 8명이다.
연제구 의료기관의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5명, 환자 85명이다. 추가 확진자 6명중 5명이 접종완료자이며, 전체 확진자 90명중 74명이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추정 사례이다.
북구 중학교에서 학생 2명이 격리중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학생 8명, 가족 등 접촉자 10명이다.
연제구 주간보호시설에서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격리중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제구 주간보호시설 관련 확진자는 15명(종사자 4명, 이용자 10명, 접촉자 1명)이다.
특별활동 수업과 관련해 가족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중 3명이 격리해제전검사에서 확진되었고, 2명은 격리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92명(종사자 4명, 수강생 42명, 접촉자 4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08명, 퇴원 1만157명, 사망 176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