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4148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788명, 퇴원 1만3316명, 사망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3명, 함안군 12명, 양산시 10명, 사천시 6명, 진주시 1명, 거제시 1명, 함양군 1명, 거창군 2명, 통영시 1명, 김해시 1명, 밀양시 1명, 고성군 1명, 남해군 1명, 하동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9명, 조사 중 12명, 함안소재 경로당 모임 관련 9명, 함양 지인 모임 관련 2명, 함안 소재 학교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확진일 기준으로는 18일 7명, 19일 48명이다.
창원 확진자 13명 중 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은 가족, 4명은 지인이다. 2명은 증상발현, 1명은 본인희망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로 가족이다.
함안 확진자 12명 가운데 9명은 함안 소재 경로당 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전날 함안소재 경로당을 이용한 함안 확진자 1명이 증상발현으로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날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함안군 방역당국에서는 경로당 이용자 및 마을주민 전수검사를 실시해 이날 해당 경로당 이용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함안소재 경로당 모임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해당 경로당은 잠정 폐쇄 조치했으며, 접촉자 검사결과 및 추가 전파여부에 따라 관내 경로당 폐쇄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2명은 함안소재 학교관련으로 각각 학생과 동선노출이며, 1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함안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 10명 중 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가족이다. 3명 모두 본인희망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직장동료, 2명은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2명은 모두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양 확진자 2명은 함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함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55명이다.
거창 확진자 2명은 각각 증상발현과 본인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1명과 김해 확진자 1명, 밀양 확진자 1명, 고성 확진자 1명, 남해 확진자 1명, 하동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가족, 2명은 지인이다. 이 중 1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와 관리자 및 운영자에 대해 매주 2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관리자와 운영자는 진단검사 실시 여부를 확인할 것을 행정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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