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21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도 김포 고촌읍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안의 민간인 출입 통제를 위해 설치된 철책[사진=인천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021.11.21 hjk01@newspim.com |
폭발물이 터진 곳은 민간인 통제 구역으로 다른 군인과 일반인 등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유실된 지뢰가 터진 것으로 보고 폭발물의 정확한 종류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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