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청년·여성 표심 구애에 사활…"女안전 특별대책 강구하겠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 내 성범죄 근절방안을 모색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 간담회를 갖고 예비역 여성군인 6명과 군 내 성폭력 발생요인과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 후보는 최근 2030 청년세대와 여성 등 가장 취약한 지지기반의 표심 구애에 적극 나섰다. 전날 페이스북에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 나아가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여성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외신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 70여명의 외신기자와 국제정시, 국내현안에 대한 토론이 오갈 전망이다. 남북관계를 비롯해 국익중심의 실용주의 외교노선에 대한 후보 연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1.24 leehs@newspim.com |
다음은 이 후보의 25일 일정이다.
09:00 한국일보 코라시아 포럼 /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롬
10:00 여성군인들과 간담회 '군대 내 성폭력 OUT, 인권 IN' / 복합문화공간 숨
15:00 외신기자클럽 초청토론회 / 프레스센터 매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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