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5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선을 넘어서거나 근접하고 있어 위드 코로나 이후 방역 완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날짜별로는 24일 120명, 25일 97명, 26일 98명, 27일 105명, 28일 1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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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명이 증가해 1만6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103명, 퇴원 1만4742명, 사망 18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3명, 동구 1명, 영도구 4명, 부산진구 15명, 동래구 21명, 남구 4명, 북구 14명, 해운대구 12명, 사하구 10명, 금정구 10명, 강서구 2명, 연제구 7명, 수영구 6명, 사상구 8명, 기장군 4명, 타시도 6명, 병원 20명, 해외 1명이다.
학교에서 신규 집단감명이 발생해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해 부산진구 소재 교회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산진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요양시설에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20명이 나왔다.
현재 부산지역 중환자 보유병상은 63개 중 2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6.0%로 다소 여유가 있으며 감염병 전담병원의 중등상 병상은 466개 중 338개를 사용해 가동률 72.5%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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