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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뤼튼' 개발사 뤼튼테크놀로지스와 협약

기사입력 : 2021년11월30일 15:37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15:37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와 협약을 맺고, 사회혁신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세대는 30일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 구성원들이 '뤼튼'(Wrtn)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 뿐만 아니라 사회혁신 역량 교과목을 수상하는 연세대 학생들에게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뤼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올해 4월 설립됐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쓰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들로 구성됐다.

최윤정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글쓰기는 사고의 능력, 소통의 능력을 기르며 지식을 넓히고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한 명 한 명의 글쓰기 향상을 극대화하고, 더 나아가 교육격차와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30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과 협약을 체결하고, AI 글쓰기 솔루션 '뤼튼'(Wrnt)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2021.11.30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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