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공무원이 직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 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11.30 news2349@newspim.com |
도는 3차례 조직문화 진단을 거쳐 10대 실천과제를 수립한데 이어 세대공감 동아리, 혁신 캠페인 등으로 혁신의 실천과 확산에 노력한 결과, 2021년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주자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경남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세대공감 동아리 회원들과 중앙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는 그간 추진해온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시책' 및 직원 설문조사, 캠페인, 세대공감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직급과 나이가 다른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하여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전자투표기 및 익명 채팅방을 활용하여 청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조직문화가 과도기를 겪으며 다양한 변화의 목소리들이 반영되어 지금까지 발전해왔다"면서 "혁신을 시작하는 것만큼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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