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와 육군 제8361부대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선박안전 사고 예방 및 해양경계작전 중 미식별선박 오인으로 인한 해상상황 대응 공백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경합동 점검 모습. [사진=보령해경] 2021.12.13 gyun507@newspim.com |
기간 동안 V-PASS 설치·작동 여부와 항포구 정박선박 결박 상태 등 유실사고 위험선박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보령해경과 8361부대는 원팀으로 움직이며 활약 중이다. 서해바다는 국가중요시설이 해안가에 밀집돼 있는 만큼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
실제로 두 기관은 합동으로 갯벌고립자 등 인명구조했으며 밀입국 확인, 불법어선 단속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하태영 보령해경 서장은 "바다에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나 국민의 위험에 빠졌을 때 군·경 상호간 적극적인 공조와 협동으로 원팀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보령해경과 8361부대는 한마음 한 팀으로 빈틈없는 해양안전 경계망과 굳건한 해양안보 구축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해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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