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CTO(최고기술경영자)평의회와 기업수요 기반 연구·개발(R&D) 및 인재 양성 등 지산학 협력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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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에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평의회와 '지역산업 수요기반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임병문 CTO평의회 의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 이상준 ㈜화인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이제훈 한국선재㈜ 대표이사, 이인환 ㈜지비라이트 대표이사, 오린태 이든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산하 기구인 CTO평의회는 지역기업 23개사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 진흥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통해 부산 및 동남권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협약서에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으로 지역 청년 정주환경 개선 ▲활발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지산학 협력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처음 출발하는 협업사업은 내년도 지산학 협력 핵심사업인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으로, CTO평의회 소속 기업과 지역기업이 참여해 지역대학생에게 기업 현장실습 기회와 직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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