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시설원예 농가를 돕기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들어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농산물 소비 감소, 겨울철 기온 하락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 유류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비용 증가 등으로 시설원예 농가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시설원예 농가 난방유 지원 [사진=광양농협] 2021.12.16 ojg2340@newspim.com |
이에 광양농협은 애호박과 토마토, 깻잎 등을 재배하고 있는 시설원예 100여 농가에 난방유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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