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취약계층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처음으로 설치한다.
조근제 함안군수(왼쪽 세번째)가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푯말을 들고 있다.[사진=함안군] 2021.12.16 news2349@newspim.com |
군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을 위해 가야읍 아라길 내 야외공연장에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 목표 모금액 1억4800만원에서 14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를 1도씩 올려 군민 모두가 나눔 현황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코로나19 지역 급속 확산으로 제막식 행사는 취소됐으며, 이를 대신해 함 안군수, 함안군 의회 의장,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원하며 퍼포먼스를 가졌다.
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사랑의 온도탑과 2022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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