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가 코로나19 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장에 대해 매일 점검에 나선다.
제주시는 관내 116개소 파티형 농어촌민박 시설에 대해 읍․면․동별 전담 총 20개팀․59명의 인력을 구성해 오는 24일까지 매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청 2021.12.20 mmspress@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연말 각종 모임과 파티를 제한해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사적 모임 4인까지 제한에 따른 숙박 객실당 5인 이상 숙박 여부 ▲사업주 또는 이용객 주최하는 모임이나 파티 여부 ▲기타 발열 체크 ▲이용객 명부 작성 등이다.
특히 차단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 동향 및 SNS 등 사전 정보를 활용해 수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고의적인 방역 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형사고발은 물론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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