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94명·경기 1313명·인천 384명
사망자 52명 추가 발생…누적 4828명
백신 82.0% 접종완료…3차접종 24.1%
중환자실 가동률 80.7%·수도권 87.7%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16명 감소했고 지난주 화요일(5567명) 대비로는 365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20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한 효과로 전날에 이어 이틀째 5000명대 규모 확진자가 나왔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94명이고 경기 1313명, 인천 384명으로 수도권에서 369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38명, 부산 234명, 경남 184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4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만5615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644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2명으로 또 다시 1000명대에 올라섰다. 전날 997명에서 25명 늘었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19일 1025명보다 3명 적다. 사망자는 52명이 발생해 누적 482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1만9334명이 추가돼 누적 4362만089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4.9%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4.9%다. 2차 접종 완료자는 5만2293명이 추가된 4213만133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2.0%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2.7%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80만7347명이 추가돼 누적 1237만7850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24.1%로 집계됐다.
20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7%다. 보유병상 133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58개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7.7%까지 올랐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0.3%가 찬 상태로 1만3192개가 빈 상황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