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05명·경기 2225명·인천 479명
사망자 78명 추가 발생…누적 4906명
백신 82.1% 접종완료…3차접종 25.5%
중환자실 가동률 79.2%·수도권 85.7%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254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7850명) 대비로는 394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745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 감소 효과가 끝나면서 다시 7000명대로 올라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역대 세 번째 많은 규모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4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805명이고 경기 2225명, 인천 479명으로 수도권에서 5509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33명, 부산 432명, 경남 252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86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58만3065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6537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3명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는 78명이 발생해 누적 490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 0.84%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3863명이 추가돼 누적 4370만316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5.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5.0%다.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7324명이 추가된 4217만568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2.1%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2.7%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66만1259명이 추가돼 누적 1308만1896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25.5%로 집계됐다.
2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2%다. 보유병상 133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78개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5.7%까지 오른 상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68.1%가 찬 상태로 1만3197개가 중 4205개가 비어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