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22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의 이슈가 된 분야별 뉴스 20건을 선정한 후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1.12.22 baek3413@newspim.com |
뉴스 선정은 주 언론사 보도 내용과 시 역점추진사항, 외부기관 평가 등을 종합해 공직자 1명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에는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공직자들이 뽑은 10대 뉴스는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 12월 개통 ▲충TV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우량기업 유치 39개, 투자 규모 1조 2811억 원, 고용 1943명 ▲세계무술공원 정상화 ▲충주시 10년의 4대 미래비전 확정 ▲종합운동장 공원 조성 착공 ▲코로나19 극복 진행중 ▲비내섬 충북 최초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충주댐 물값 분쟁 해결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이다.
이외에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동량대교 6월 개통 ▲전국 선도 과수화상병 방제 ▲2021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대상 등의 뉴스가 충주의 주목할 만한 장면으로 꼽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자랑할 만한 성과와 아쉬움이 남는 일들까지 발전의 양분으로 삼아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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