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2일 강원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2021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류태호 태백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천병철 단양군 경제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회의.[사진=정선군청] 2021.12.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의회는 추진경과 보고와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공동대응,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동시 착공 공동건의문 채택, 제천∼영월구간 중 어상천 무인IC 설치 건의, 제8대 회장 및 제9대 회장 선출 등을 논의했다.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영월∼삼척 구간에 대한 중점 추진 사업으로의 반영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으로 선정되도록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제천∼영월 구간 중 어상천 무인 IC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설치를 건의하는 등 동서6축 고속도로 평택∼삼척 전 구간의 조기 개통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2022년 차기 회장으로 확정하고 2023년 회장으로 심규언 동해시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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