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예측 모델 기반…문제 조금만 풀어봐도 성적 예측 · 솔루션 제공
내년 상반기 안에 론칭 예정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웅진씽크빅이 'AI 토익 학습'으로 유명한 뤼이드와 함께 영어 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활용 토익교육 기업 뤼이드와 인공지능 중학영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뤼이드의 AI 기술을 활용해 중학생 대상 AI 영문법 교육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를 중학생 대상 AI 학습 제품인 '스마트올 중학' 영어에 적용해 내년 상반기 안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뤼이드의 AI 학습 기술은 딥러닝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문제풀이 데이터를 분석해 성적을 예측하고 학습경로를 추천해준다. 학습자가 7개 이상의 문제만 풀면 1만3000개 이상의 문제에 학습자가 어떤 답안을 할지 예측하고 학습자에게 맞춤 문항을 제시해 학습 효율을 높여준다.
[서울=뉴스핌] 웅진씽크빅-뤼이드 AI 중학영어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사진=웅진씽크빅] 2021.12.22 photo@newspim.com |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우수한 AI기술력을 갖춘 뤼이드와 협력해 보다 정교한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AI영어 문법 서비스를 통해 중학생 회원들이 취약 영역을 쉽게 파악하고 영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