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바이오에프디엔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09:11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09:11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3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설립 이후 식물세포에서 다양한 유효물질과 약리물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식물세포주 설계 기술 및 식물세포 배양/생산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로고=바이오에프디엔씨]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 가상세포(Plant GEM)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증가 및 타겟 물질 생산에 최적화된 식물세포주 설계 기술을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설계된 식물세포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 SMART-RC2(스마트-RC스퀘어)라는 식물세포 배양/생산 기술을 통해 배양되는데, SMART-RC2는 고주파 파형 처리를 하여 물리적으로 식물세포로부터 타겟 단백질 물질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글로벌 선도기술로 국내 및 미국 특허를 확보한 핵심 기술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16년간 식물세포기반 바이오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글로벌 파트너인 프랑스의 Givaudan사로 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 등 그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식물세포주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완비하고 있어 유효물질의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현금창출을 확보해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는 유효물질을 통해 입증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신약개발회사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배뇨개선제, 요실금 치료제 및 위염/위암 항체치료제 등 약리물질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고 식물세포기반 산업의 성장견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년도 실적은 매출액 8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가 맡고 있다.

zuni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