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5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34명, 익산 30명, 군산 26명, 남원 9명, 완주 6명, 임실 4명, 고창 2명, 정읍 1명 등 모두 1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22명과 교사 1명 등이 집단 감염됐다. 또 군산시 미군부대 상점에 근무하는 20대 1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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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25 lbs0964@newspim.com |
전주시 목욕탕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전주시는 가족간의 접촉으로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다.
익산시에서 유치원·초등생 2명과 그 가족 13명이 확진됐다. 익산시 A요양병원에서 80대 1명과 B장례식장에서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남원시 확진자들 가운데 7명이 C교회에서 집단 감염됐고, 이들중 일부는 카페·병원·식당 등을 돌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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