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 3153명 중 278명 치료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33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33명이며, 누적확진자는 3153명"이라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오후 오만 수도 무스카트항에 기항 중인 청해부대 35진 충무공이순신함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2021.09.02 [사진=국방부] |
추가확진자는 육군 9명(간부 5, 병사 1, 상근병 1, 군무원 2), 해군 11명(간부 4, 군무원 7), 공군 8명(간부 1, 병사 7), 국직부대 5명(간부 2, 군무원 2, 공무직근로자 1)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는 31명이다. 이로써 군 누적 돌파감염자는 1358명(약 43.1%)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 3153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278명이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뒤 3개월 이상이 지난 인원 중 희망자를 상대로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추가접종(3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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