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366억원을 들여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창의파크 조성사업, 윗장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증평읍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은 28년간 방치됐던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를 올해 초 철거하고 현재는 철거된 자리에 LH 행복주택과 주민어울림센터를 신축한다.
윗장뜰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종합계획도.[사진 = 증평군] 2021.12.28 baek3413@newspim.com |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군은 또 증평읍 장동리 구 엽연초생산협동조합 부지에 주민들의 문화·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동육아와 다양한 학습공간을 마련하는 창의파크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1월까지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를 마치고 3월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윗장뜰 도시재생사업에 2025년까지 4년 간 국도비 93억원 포함 총 142억 원을 투입한다.
증평읍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일원 13만㎡ 부지에 터미널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보행환경개선, 안심가로 조성,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수리 및 정비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 지역종합재생, 농촌거점활성화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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