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달 심야에 대전 도심에서 난폭운전한 폭주족 일부가 검거됐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새벽1시40분경 대전시 중구와 서구, 동구 등의 도심 주요도로 20km를 오토바이 12대를 이용해 경적을 울리고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난폭운전을 일삼은 폭주족 일부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대전시내 도심에서 위협운전한 오토바이 폭주족 일부가 검거됐다. [사진=대전동구경찰서] 2021.12.29 gyun507@newspim.com |
이들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경찰은 검거된 6명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대전동부경찰서는 "현재 잠적한 공범 다수가 대구에 거주하면서 SNS를 통해 타 지역 폭주족과 사전공모 후 합동으로 범행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대구경찰청와 공조해 나머지 폭주족도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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