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30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33명, 익산 31명, 군산 15명, 순창 7명, 남원 5명, 진안 4명, 부안 2명, 김제·완주·장수 1명 및 군산 미군부대 123명 등 모두 2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 미군부대에서 세자리수의 코로나19 대규모 확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둔지역 위치에 따라 전북 확진자로 분류된다.
![]() |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30 lbs0964@newspim.com |
익산시 A식품제조업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5명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익산시 B유치원 연관 코로나19 감염자 134명 가운데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부안군 C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자 36명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모두 15명이 됐다.
정읍시 D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자 16명 가운데 3명이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전북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전날 12명이 늘어 모두 121명이 됐다.
전날 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E어린이집 연관 12명이 집단 발생했다. 남원시에서는 F초등학교 연관 10명이 집단 감염됐다.
익산시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은 종교시설 10명, 유치원·초등 5명, 가족 9명 등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됐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