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다이로움'이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익산다이로움은 코로나19 위기 속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의 마중몰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익산 다이로움 홍보[사진=익산시] 2021.12.30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다이로움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구매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연중 20%의 전국 최대 규모 혜택 및 다양한 맞춤형 골목상권 이벤트 등 정책을 추진해왔다.
다이로움은 지난 28일 기준 총 누적 가입자 수 13만3286명과 올해 발행액은 3443억원을 돌파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또한 이용자인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올해 익산시민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93.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인 익산다이로움 활성화 촉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다이로움의 개인별 인센티브 구매한도와 소비촉진지원금 지원한도를 상반기까지 당초 월 50만원에서 2배 늘려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매월 20% 인센티브(다이로움 충전시 10% 추가적립, 충전금 사용시 10% 돌려주는 소비촉진지원금) 확대로 1인당 매월 최대 20만 원씩 혜택이 적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다 이롭고,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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