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교육시설에 세종 해밀초 선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을 열고, 6개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 발굴을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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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육시설 선정은 교육, 건축설계, 시공분야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학교에서 제출한 자료집(포트폴리오)을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해 최종 결정한다. 올해 현장실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동영상으로 대체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부에서는 선정된 학교가 우수 교육시설임을 알리는 현판을 제공해 각 기관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상에는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최우수상에는 서울 신길중학교와 유현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충남 대덕초등학교, 대구 국제고등학교, 대구 가톨릭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앞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시설안전 인증 학교 등 각 분야별 우수 교육시설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우리 학생들의 터전인 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유연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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