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군의회 심의를 통과한 거창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9일에 공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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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1.12.13 yun0114@newspim.com |
이번 조례 제정으로 푸드플랜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거창군은 지역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급식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는 ▲공공급식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 내용·지원대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 공공급식 관계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환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지역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2011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 내 모든 유치원 및 학교 등 52곳에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