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31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40명, 익산 17명, 군산 15명, 남원·고창 5명, 김제·완주 4명, 순창 3명, 정읍·진안·임실 2명 등 모두 9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오미크론 확진자는 익산 A유치원 2명, 완주 B어린이집 1명 등이 추가 확정돼 모두 1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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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남원시] 2021.12.31 lbs0964@newspim.com |
익산 A유치원 연관 코로나19 확진자는 138명이고 이 가운데 6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완주 B어린이집 연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20일 사이에 35명이 발생, 이들 모두 오미크론 변이로 확정됐다.
전날 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감염경로 분석 결과 C목욕탕 연관 4명이 추가돼 이 목욕탕 연관 확진자는 모두 102명으로 늘었다. 또 모 군부대 연관 확진자도 9명이 발생했다.
익산시 확진자는 D병원 연관 3명, 제조업체 관련 6명을 비롯 교회·도매상·유치원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남원시 F초등학교에서 전날까지 15명이 집단 발생했다. 진안군은 G요양시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