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기존 학교와 병원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60명이 증가해 2만50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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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중구 3명, 서구 4명, 동구 4명, 영도구 4명, 부산진구 38명, 동래구 11명, 남구 27명, 북구 17명, 해운대구 28명, 사하구 17명, 금정구 15명, 강서구 7명, 연제구 26명, 수영구 20명, 사상구 9명, 기장군 5명, 기타 25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연제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종사자 1명, 이용자 5명, 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5명(종사자 1명, 이용자 11명, 접촉자 3명)이다.
부산진구 시장에서 종사자 5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31명(종사자 23명, 접촉자 8명)으로 늘었다.
금정구 초등학교 및 실내체육시설 관련해 접촉자 1명, 격리중인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37명(학생 24명, 강사 1명, 접촉자 12명)이다.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7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종사자 3명, 환자 45명, 접촉자 1명)이다.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B)에서 종사자 3명, 환자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B)관련 확진자는 120명(종사자 22명, 환자 98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7명 추가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16일부터 23일까지 해외 입국자 5명(미국 입국 4명, 터키 입국 1명)과 입국자 가족 2명이다. 입국자들은 모두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확진자 7명 모두 무증상 또는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격리 치료 중이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1명(해외입국자 8명, 가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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