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필리핀에서도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와 당국이 방역조치를 강화하키로 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대통령실은 이날 필리핀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보다 엄격한 방역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며 "향후 며칠 내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하루 신규확진자수가 지난 9월 2만6000명대에서 12월초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다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000천명대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필리핀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3개월 경과시부터 부스터샷을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강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일러스트 이미지. 2021.11.27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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