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2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62명 늘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416명으로 전일대비 459명이 줄었다. 지난주 토요일인 12월 25일과 비교하면 1426명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63만525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2.31 nulcheon@newspim.com |
최근 닷새째 일일 확진자 수는 26일 4205명, 27일 3865명, 28일 5408명, 29일 5035명, 30일 4875명을 기록 중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43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464명, 경기 1391명, 인천 241명, 부산 212명, 경남 162명, 충남 138명, 대구 125명, 경북 116명, 충북 104명, 광주 92명, 전북 85명, 대전 65명, 강원 59명, 울산 50명, 전남 48명, 제주 23명, 세종 16명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수는 해외유입 94명, 국내감염 126명이 추가돼 220명이 추가돼 총 1114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일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7명 줄어든 1049명이며, 사망자는 62명 늘어 562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치명률은 0.89%다.
1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5만2423명이 추가돼 누적 4427만6704명이다. 5만667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59만4940명이 2차접종을 마쳤다. 총 인구 가운데 83%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스터샷 접종자는 70만7893명이 추가돼 3차 접종 완료자는 1841만1821명이 됐다. 부스터샷 접종자는 인구대비 3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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