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는 환경부 주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가생태문화탐방로는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 탐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구간. [사진 = 제천시] 2022.01.01 baek3413@newspim.com |
제천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금성면 성내리 일원에 천연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총 7.4km 길이(데크로드 3.9km. 숲길 3.5km)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가 조성된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50억이 투입돼청풍호반 생태공간(금월봉공원∼인재개발원∼봉명암)과 문화체험공간(봉명암∼청풍호오토캠핑장∼무암사) 총 2개 구간에 탐방로가 만들어진다.
시 관계자는 "청풍문화재단지, 무암사 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가 담겨져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청풍호반 일원에 생태문화탐방가 건설되면 중부내륙 대표관광도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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