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향한 노력을 당차게 이어가며 '농생명식품산업 중심도시'의 꽃을 피워 고창의 백년 먹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굳게 닫혀버린 마음의 문을, 서로의 따뜻한 손길로 열어 주었던 한 해였다"며 "자랑스런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농생명식품수도·역사문화관광수도를 향해 힘차게 일어섰다"고 회고했다.
유기상 고창군수[사진=뉴스핌DB] 2022.01.01 lbs0964@newspim.com |
유 군수는 "저는 올해 사자성어를 평이근민(平易近民)으로 정했다"며 "모양성 안에 있는 고창현 동헌의 현판도 '평근당'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는 품격 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중심도시'와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는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고, 군민들의 곳간을 채워가겠다"고 덧붙였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고창 물건을 사고, 고창사랑 고창기업을 키우며 '자랑스런 고창 만들기 군민운동'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