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새해 둘째날인 2일 오전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2대 등 진화력을 긴급 투입하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쯤 군위군 부계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29분쯤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사진은 산불진화 자료사진임.[사진=산림청] 2022.01.0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2대(산림청 1대, 지방자치단체 1대)와 산불 진화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군위 지역에는 현재 2.4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또 산불이 발생한 군위지역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화재가 인근 축사에서 난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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