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협의체 OPEC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석유시장 영향이 크지 않고, 단기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 공동기술위원회(JTC)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가 코로나19와 관련 도전을 관리해나가는 데 더 나은 장비를 갖추게 되면서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의 시장 영향은 가볍고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전망된다"고 썼다.
공동기술위는 한국시간으로 3일 저녁 7시에 모여 시장 펀더멘털을 논의한다.
같은 날 밤 10시에는 모하메드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후임 인사 선임을 논의하는 OPEC 회의가 열린다.
오는 4일에는 2월 증산 정책을 정하는 OPE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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