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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정가 "민생회복" vs "정권교체"...선거의 해 '열기'

기사입력 : 2022년01월03일 17:10

최종수정 : 2022년01월03일 17:10

민주당·국민의힘 세종시당, 거리 인사·충령탑 참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각각 2개월과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 지역정가도 새해를 맞아 홍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 세종시당 신년 거리 인사.[사진=민주당] 2022.01.03 goongeen@newspim.com

먼저 지난해 연말부터 시당과 지역위원회 및 읍면동 조직의 필승 결의대회를 연 민주당 세종시당은 3일 새해 거리 인사를 하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통한 '민생회복 대전환'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강준현 시당위원장(세종을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당직자 등 약 40명은 너비뜰사거리와 성금교차로 등 동 지역 주요 사거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시민들에게 새해 거리 인사를 했다.

이어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65일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주요일정 및 준비사항 등을 확인하고 떡케이크 절단식과 손도장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신년인사회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충령탑 참배.[사진=국민의힘] 2022.01.03 goongeen@newspim.com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조치원읍 침산리에 위치한 충령탑을 참배했다. 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 분향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참배에는 최민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용희 시의원과 성선제 이성용 정원희 씨 등 당직자 및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최민호 시당위원장은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통합과 세종시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필승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당원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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