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내외 기업 모집…성공 창업 지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 모집에 기술보증이 팔을 걷었다.
기술보증기금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0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제10기 기보벤처캠프 창업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자료=기술보증기금] 2022.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동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과 소셜벤처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수료기업에는 보증,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연구·개발(R&D) 지원, 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0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우수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 공지사항 및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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