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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차 접종 효과 내나…"고령층 확진자 35.8%서 21%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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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고령층 3차 접종 900만명 확대
요양병원 확진자 1156명서 139명 감소세
2차 대비 3차 완료로 사망예방효과 99.1%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확진자가 빠르고 줄고 있다.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이 12월 1주 35.8%(1만1009명)에서 12월 5주 21%(6834명)로 감소했고 6일 현재 기준으론 15.6%(613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 3차 접종 효과 뚜렷…"위중증 96.9%·사망 99.1% 예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0시 기준 고령층 3차 접종률은 79.5%(1093만 명)다. 지난해 12월1일 14.7%(193만 명)에서 대폭 늘었다. 올 1월 말까지 3개월 도래 대상자 중 60세 이상 1276만 명 중에선 85.6% 접종률로 예약자포함 시 88.9%(인구대비82.5%)기록이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이처럼 급상승하면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시설 관련 발생 확진자도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5주간 추세는 12월1주 1156명(10.5%)에서 12월2주 938명(6.6%)·12월3주 689명(4.7%)·12월4주 340명(3.1%)·12월5주 139명(2.0%)을 나타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1.06 kh99@newspim.com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0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자와 3차 접종 완료자 간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3차 접종을 할 경우 2차 접종 시에 비해 감염 위험이 82.8%, 위중증 위험 96.9%, 사망 위험은 99.1%까지 낮아졌다.

확진자 중 코로나19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 진행 위험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3차 접종 후에는 확진이 되더라도 미접종 상태에서 확진 시보다 중증·사망으로 갈 위험이 93.6% 낮았다. 미접종군은 확진 시 2차 접종 후 확진자보다도 중증·사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남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런 결과는 3차 접종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의 효과가 크고 돌파감염 시에도 중증·사망위험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접종의 효과가 뚜렷한 만큼 아직까지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3차 접종 대상자 3800만 명…"접종 후 방역패스 즉시 효력"

1월 말까지 전체인구의 약 75%인 3800만 명이 3차 접종 대상자다. 1월 중 접종 간격 3개월 도래자는 약 1200만 명으로 대부분 지난해 10월까지 2차 접종을 받은 50대·40대 이하가 해당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PCR 검사 음성 확인)에 백신 접종 유효기간이 적용된 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방역패스 전면 시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이후 180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방역패스로 인정이 안 돼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제한된다. 2022.01.03 hwang@newspim.com

김기남 반장은 "청장년층은 고령층에 비해 코로나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낮지만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감염 시 전파 가능성이 높다"며 "전파력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경우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고 이는 고위험군의 감염과 사회전체 중증 위험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9일까지인 접종증명 유효기간 계도기간은 10일 0시 종료된다. 2차 접종 유효기간은 접종 후 180일까지다. 2차 접종 후 경과일은 쿠브앱·전자출입명부 앱에서 확인되며 3차 접종 후엔 접종정보를 갱신하면 쓰는 앱에서 3차 접종력 확인이 가능하다. 3차 접종 대상이 아닌 12~17세 청소년·코로나19 감염력 있는 2차 접종자는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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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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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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