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매출의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주가는 지난 이틀간 하락 마감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27분경 전일종가대비 1.43%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7만8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79조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3% 늘었다. 이는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매출액 기록을 상회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으로 43.29%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0.10.2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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