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81명·경기 1014명·인천 125명
사망자 34명 추가 발생…누적 6071명
백신 83.9% 접종완료…3차접종 41.0%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369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3129명) 대비로는 122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0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이후 나흘째 3000명대 기록이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6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81명이고 경기 1014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에서 1920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4명, 부산 165명, 경남 8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2명, 지역사회에서 16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6만7390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9137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6명으로 전날 821명 대비 35명 줄었다. 34일 만에 700명대 기록이다. 사망자는 34명이 발생해 누적 607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029명이 추가돼 누적 4435만950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4%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2%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464명이 추가된 4303만45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3.9%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4.3%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1만5281명이 추가돼 누적 2103만1481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41.0%로 집계됐다.
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7.6%다. 보유병상 173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07개로 나타났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4.3%가 찬 상태로 1만5161개 중 9961개가 비어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