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발생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직원들에 대한 갑질문제에 대해 1월 중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외부 감사반 4명과 시 공무원 2명, 총 6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꾸려 관리사무소장의 갑질과 관리비 집행 실태 등을 집중감사할 계획이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11.22 ojg2340@newspim.com |
또한 관리 중인 169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2월 중 예방차원의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감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갑질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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